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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장안기차. CATL이 공동 개발하는 지능형 전기차 2021년 출시

  • 기사입력 2020.12.30 15:14
  • 최종수정 2020.12.30 15:1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자동차와 IT, 배터리를 대표하는 장안기차와 화웨이, CATL이 뭉쳐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출범시킨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와 장안기차, CATL은 최근 공동 개발중인 프리미엄 지능형 자동차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코드명 E11)을 2021년 중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상세 내역이 공개되지 않은 이 모델은 중형 전기 SUV로, 장안기차가 개발한 EMP2(효율적 모듈형 플랫폼)이 탑재될 예정이다.

충칭에 본사를 둔 장안기차의 주 화룽(Zhu Huarong) 회장은 지난 11월 화웨이, CATL과 협력해 새로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3사는 세계 최고의 독립적이고 제어가능한 스마트 전기자동차(EV) 플랫폼 개발과 많은 자동차 관련 제품 개발, 그리고 차량과 가전제품의 연결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및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의 유 쳉동(Yu Chengdong)CEO는 “우리는 중국산 제품과 기술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E11 차체에는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 합금 같은 복합재료가 적용, 안전성과 경량화면에서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안기차는 현재 E11 프로젝트를 위해 관련 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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