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4’, 신무기 ‘차세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장착. 국내는 2022년 도입
폭스바겐 전기차 ‘ID.4’, 신무기 ‘차세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장착. 국내는 2022년 도입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1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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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 ‘ID.4’에 ‘차세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가상 세계와 실제세계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인 ID.4를 통해 세계최초로 선보인다.

새로운 증강 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은 각종 안내표시를 단순히 창에 띄우는 것이 아닌 실제 외부환경과 결합해 표시해 주는 신기술로,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모델이 아닌 소형차에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가 됐다.

폭스바겐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전기차 모델 ID.3와 ID.4에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을 먼저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다이내믹 디스플레이를 위한 대형 윈드스크린은 운전자의 시야에서 약 10m의 가상거리에 있으며 내비게이션의 시작 및 목적지 정보와 보조시스템의 정보가 표시된다.

하단부에 있는 스크린은 운전자 시야에서 약 3m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 윈드스크린 아래에 수평으로 표시된다.

이곳에는 주행속도, 도로표지판 및 각종 보조정보들이 표시된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차량외부의 실제상황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동적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차량이 내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교차로에 접근하면 교차로의 정보가 사전에 제공되고 세 개의 화살표로 진행방향이 표시되며 교차로에 가까워질수록 화살표는 더욱 커지고 동시에 실제도로는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폭스바겐이 디스플레이 개발시 가장 중시하는 기본 개념인 ‘간결함’을 통해 운전자는 스크린에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 할 수 있다.

동적정보를 제공하는 상단스크린은 각종 운전자보조기능과 관련된 정보들도 함께 제공한다.

레인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의 경계선에 근접하면 선이 주황색으로 표시된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및 트래블어시스트 등의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에는 차선정보가 초록색으로 표시되며 앞차와의 거리정보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색깔로 표시된다.

주행보조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황에서는 앞차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 붉은색으로 표시해운전자에게 경고신호를 보내 준다.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의 기술적 핵심은 대시패널 깊숙한 곳에 있는 PGU (Picture Generation Unit) 디스플레이이다.

밝은 LCD 디스플레이에 의해 생성된 빔번들(Beam Bundles)은 두 개의 플랫미러에 전송되며, 특수렌즈는 근접 및 원거리디스플레이 레벨을 위한 부분을 분리한다.

평평한 미러는 빔을 전기적으로 조정가능한 대형 오목미러로 전환시킨다.

이때 빔이 앞유리에 도달하여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가 운전자는 10m 미만의 가시거리에서 실제 세계와 동일한 선명도를 가진 기호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미지는 ID. 모델시리즈의 두 중앙컴퓨터 중 하나에 있는 AR 작성자에 의해 생성된다.

AR 작성자는 프론트카메라, 레이더센서 및 내비게이션의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수신하여 주변의 기호위치를 계산한다. 대형 윈도우에 표시되는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안정화되고 광학투사시스템의 기하학적 구조에 맞게 조정된다.

폭스바겐의 최초 전기 SUV인 ID.4는 8개의 사전 구성된 모델로 현재 유럽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플러스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패키지에는 터치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디스커버리프로(Discovery Pro) 내비게이션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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