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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진로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0.12.21 10: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사장르네코네베아그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진로교육의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행사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장애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진로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의 인적. 물적자산을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진로교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의 특수교육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으로 특수교육 연구 및 실태조사, 연수 및 정보화 사업,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진로.직업교육, 인권보호 및 장애인고등. 평생교육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장애 학생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학교 및 교사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한편,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 투모로드스쿨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장애학생들의 수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수화언어 등을 적용해 자동차 구조와 구동원리, 퓨처모빌리티 개념, 자동차산업과 미래직업, 미래 도시개발 등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프로그램의 핵심 인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능들을 장애학생들이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특수교육기관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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