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장점 극대화시켰다' 2021년형 토요타 RAV4·프리우스 달라진 점은?
'하이브리드 장점 극대화시켰다' 2021년형 토요타 RAV4·프리우스 달라진 점은?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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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대명사 토요타의 RAV(좌)와 프리우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2만840대로 9,144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이는 높은 경제성과 정숙성을 갖춘 하이브리드카가 디젤차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가 바로 토요타 프리우스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 양산 하이브리드카답게 연비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6년에 출시된 4세대 모델에 토요타의 전사적인 구조개혁인 TNGA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대폭 향상됐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플랫폼, 저중심화, 안전성능 등에서 차량의 기본 성능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토요타의 전체 차량에 스마트하게 공용화하고 고객이 보고 만지는 부분, 주행의 맛 등 개성과 감성품질의 부분은 개별 차종별로 다양하게 개발해 궁극적으로 ‘운전이 재미있고 멋진 차, 갖고 싶고 계속 타고 싶은 토요타 차’를 만드는 것이다.

프리우스 인테리어.

4세대 프리우스는 잘 알려진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 성능 외에도 스마트 패키징, 다양한 수납공간, 넉넉한 트렁크 등의 요소가 패밀리카로 구매한 고객에게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프리우스를 처음 타보는 사람은 컴팩트한 외형에 비해 넓은 실내에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여유로운 공간은 스마트한 패키징으로 가능했다.

또 TNGA를 통해 중심고를 낮춤으로써 4세대 프리우스에 뛰어난 주행성능과 좌우 흔들림이 적은 승차감을 가져오기도 했다. 여기에 고장력 강판 적용부위 확대 및 레이저 스크류 용접공법 적용을 통해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돼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고, 더블 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의 채용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이 4세대 프리우스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과 연비성능을 높인 뉴 프리우스로 재탄생했다. 뉴 프리우스는 지난해 6월 국내에 투입된 4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프리우스는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린 엔 센슈얼 디자인 컨셉을 추가해 깔끔하면서 관능적인 외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복합연비는 22.4km/ℓ(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로 기존대비 0.5km/ℓ가 높아졌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68g/km로 3g이 더 낮아졌다.

프리우스.

또,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신규로 탑재했고, 가속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향상됐다.

실내는 운전석 시트백 포켓에 지퍼형 인포켓을 추가해 수납공간이 확장됐고, 센터콘솔 뒷면에 2개의 USB 단자를 추가해 뒷좌석 승객이 다양한 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2020년형 프리우스를 통해 토요타의 예방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했다.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예방안전사양으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4륜구동 시스템인 E-Four를 적용한 프리우스 AWD가 라인업에 추가됐다. E-four는 리어 구동축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최대 40:60까지 토크를 배분해 줌으로써 주행안정성을 더욱 높여주며 우수한 핸들링을 구현했다.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주행 시, 코너링 시에는 전륜과 후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한 4륜구동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일반도로주행 시에는 전륜구동으로 주행해 연비향상에 기여한다. 프리우스 AWD의 복합연비는 20.9km/ℓ다.

RAV4.

프리우스와 함께 토요타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카가 바로 RAV4 하이브리드다. 지난해 5월 국내에 투입된 5세대 모델로 거듭난 RAV4는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의미와 함께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토요타의 TNGA 플랫폼 적용으로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하며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인다. 또한 강인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RAV4만의 개성도 한층 강화했다.

두 개의 팔각형이 90도로 교차되는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실내외 전반에 활용된 다각형 형상을 통해 강인한 일체감을 표방해 RAV4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RAV4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은 뛰어난 동력 성능으로 힘있고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며 뛰어난 연소효율을 실현해 복합 공인연비 15.5km/L(하이브리드 AWD), 15.7km/L(하이브리드 2WD)의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엔진 스트로크의 증가와 높은 압축비를 통해 높은 연소효율을 실현했으며 흡기 포트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밸브 사이의 앵글을 확대하고 일자형 흡기 포트 및 멀티홀 직분사 인젝터를 적용해 고속연소를 실현했다. 운전 조건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 기술이 적용돼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RAV4 인테리어.

시스템 총 출력은 222마력(AWD 기준)이며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의 총 효율이 기존 대비 약 20% 개선됐다. 또 MG1과 MG2를 개별 축으로 배치해 더 소형화된 트랜스액슬이 적용돼 기어 트레인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소형, 경량의 니켈 메탈 배터리는 충전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뒷좌석 하단부로 배치돼 트렁크 공간이 확대됐고 주행 안정성이 강화됐다. 이뿐만 아니라 운전자는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미터의 하이브리드 인디케이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에코 가이드 스코어를 통해 즐거운 연비운전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고,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험로 탈출을 더욱 쉽게 도와준다.

RAV4 하이브리드에는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시트,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모델 적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모델 적용),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내비게이션 기능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4가지 예방안전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오토매틱 하이빔 AHB)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토요타코리아는 또 다른 대표모델인 캠리 하이브리드의 2021년형 모델을 내년 초에 투입할 예정이다.

RA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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