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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EV, 배터리 화재 관련 인도서 456대 리콜

  • 기사입력 2020.12.02 12: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나 EV 배터리 화재문제와 관련, 인도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코나 EV 배터리 시스템 문제로 인도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2일 배터리 시스템의 잠재적인 ‘전기적 결함’을 검사하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전기 SUV 코나 45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EV는 배터리 시스템 문제와 관련,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된 코나EV 5만1천여대와 한국 내 2만5,564대 등 총 7만7천여 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으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전기적 결함 가능성을 무료로 검사하기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차량 소유자들이 현대자동차 공식 대리점에서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나 전기차는 지난해 8월부터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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