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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쌍용 '올 뉴 렉스턴' 선정

  • 기사입력 2020.12.02 10:3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0년 12월의 차에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을 선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0년 12월의 차에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을 선정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0년 12월의 차에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르노삼성 NEW QM6, 쌍용 올 뉴 렉스턴, 포르쉐 타이칸(브랜드 가나다순)이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렉스턴이 19.3점(25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인테리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인테리어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렉스턴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9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올 뉴 렉스턴은 전면부를 비롯,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센터콘솔을 채택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와 연비 향상을 고려한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고, 3톤의 여유있는 견인력은 요트나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기아 K5(2020년 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 올 뉴 아반떼(5월), 르노 캡처(6월), 더 뉴 아우디 A4(7월), 올 뉴 푸조 2008 SUV(8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9월), 현대 디 올 뉴 투싼(10월), BMW 뉴 5시리즈(11월)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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