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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카시오 에디피스, 레이싱 DNA 깃든 한정판 시계 선봬

  • 기사입력 2020.11.25 14:19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자동차 제조사 '혼다'와 시계 브랜드 '카시오 에디피스'가 만났다. 

이 둘은 일본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메커니즘으로서 1초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 둘의 협업이 자연스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서로의 닮은 구석을 발견한 두 브랜드는 혼다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와 로고가 장식된 한정판 시계를 선보였다. 

카시오 에디피스의 인기모델인 'ECB-10'를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시계(ECB-10HR)는 골드와 레드 컬러의 조합을 통해 레이싱 DNA의 감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시계 개발에는 포뮬러1의 'Scuderia AlphaTauri'팀이 함께 했으며, 혼다 레이싱팀 로고도 함께 새겨졌다. 

또 솔리드 케이스백에는 카시오 에디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혼다 로고가 인그레이빙 됐다. 

직경 48.5mm크기의 해당 모델은 블루투스를 통한 모바일 링크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 근처에 있으면 버튼 조작 없이도 시간을 스스로 보정하며, 유저의 스케줄을 알려주는 '스케줄-타이머'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 밖에도 스톱워치, 24시간 적산계, 랩타임 기능, 월드 타임 기능, 풀 오토 캘린더, 알람 기능, 멀티 요일 표시 기능, 더블 LED 라이트 기능 등이 적용됐다. 방수기능은 100m.

해당 한정판 모델은 혼다 로고가 장식된 특별 시계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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