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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저드뷔, 람보르기니와 콜라보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한정판' 출시

  • 기사입력 2020.11.19 11:01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Excalibur Aventador S)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로저드뷔가 세계 최초로 세라믹 복합 섬유 소재를 적용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Excalibur Aventador S)’를 온라인에서 독점 공개, 단 8피스만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저드뷔는 범절할 수 없는 대범함과 화려함을 갖춘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1995년 이래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는 로저드뷔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상징적인 동맹을 알린 첫 번째 모델로 꼽힌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슈퍼카의 엔진에서 영감을 받아 차동장치와 연결된 더블 스프링 밸런스 시스템으로 구동하는 RD103SQ 칼리버를 탑재해 고도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 45도로 기울어진 2개의 스프링 밸런스와 스트럿 바, 레이싱 코드가 있는 파워 리저브, 알칸타라 스트랩까지 람보르기니 슈퍼카에서 착안한 여러 디자인 요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순백색의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는 여기에 티타늄과 세라믹 복합 섬유(Ceramic Composite Fiber, CCF)라는 최첨단 소재를 적용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로저드뷔가 개발한 제조 공정의 결과물이자 궁극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이 세라믹 복합 섬유 소재는 항공 우주 산업에서 열 차폐막으로 사용되는 소재로, 저항성 증진을 위해 세라믹과 결합시키면 가장 단단한 물질 중 하나가 된다. 게다가 카본보다 20%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인상적인 구조, 그레이 컬러 액센트, 화이트 컬러의 상부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는 로저드뷔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2억9,1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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