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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특별한 헌혈 장려 캠페인 '기프트카 레드카펫' 전개

  • 기사입력 2020.11.19 09:2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캠페인 11년차를 맞이해,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지에이티)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쏠라티 헌혈차량과 대한적십자사의 채혈간호사가 찾아와 외부 대면 및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가 추가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향후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사연, 희망일자 등을 입력해 신청 가능하며, 현대차그룹은 이 중 사연,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헌혈 관련 기념품이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19일(목)부터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편을 시작으로, 헌혈, 골수기증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최강희씨와 함께 한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편, 8년 넘게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는 홍성고등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최강희씨는 30회 이상 헌혈 시 수여되는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으며,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 의료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실천한 바 있어, ‘기프트카 레드카펫’ 온라인 영상 제작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이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헌혈을 통한 나눔’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레드카펫’은 현대차그룹의 이동수단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고, 헌혈이 가능한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 우리 모두가 헌혈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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