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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그린 열풍'과 '복각 열풍' 모두 충족한 '레전드 다이버 브론즈' 출시

  • 기사입력 2020.11.13 13:03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론진 레전드 다이버 브론즈 (L3.774.1.50.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 소속 론진이 헤리티지 라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다이버 시리즈에 브론즈 소재를 적용한 신모델을 추가했다.

레전드 다이버는 1960년대 다이버워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복각 모델로, 국내 시계 애호가들에게 '레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론진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그린 열풍'과 '복각 열풍'을 모두 잡기 위해 레전드 다이버를 더욱 특별하게 꾸민 브론즈 버전(L3.774.1.50.2)을 출시했다.

기존 스틸 버전과 디자인이나 크기(42mm)는 동일하지만, 브론즈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하고 진한 녹빛을 내는 다크 그린 다이얼을 적용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안쪽 회전 이너 베젤은 블랙 컬러를 입혀 감각적인 그라데이션 느낌의 투톤 컬러 조화를 이끌어냈고,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핑크 핸즈와 인덱스를 적용해 시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칼리버 'L888'를 탑재, 진동수는 시간 당 25,200회, 파워리저브는 64시간이다. 단, 300m 방수기능을 갖춘 다이버 시계인 만큼, 시스루백이 아닌 솔리드 티타늄 케이스백을 적용한 탓에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해볼 수 없다. 

브레이슬릿이 아닌, 가죽 스트랩이 장착된 론진 레전드 다이버 브론즈의 국내 출시가는 4백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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