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JCW', 전기차 서브 브랜드로 전환? 의문의 고성능 EV 해치백 포착
미니 'JCW', 전기차 서브 브랜드로 전환? 의문의 고성능 EV 해치백 포착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11.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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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자사 고성능 브랜드 ‘JCW’를 전기차 서브 브랜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가 자사 고성능 브랜드 ‘JCW’를 전기차 서브 브랜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니가 자사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를 전기차 서브 브랜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공격적인 디자인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고성능 파츠를 적용한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주요 외신들은 “미니가 전기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EV 해치백 개발을 검토 중이다. 앞서 선보인 미니쿠퍼 SE를 기반으로 성능에 초점을 맞춘 파생모델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니 JCW 중에서도 하드코어 모델에 적용되는 ‘GP’ 차명을 붙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특히, 새롭게 목격된 미니쿠퍼 SE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앞서 선보였던 한정판 미니 JCW GP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 눈에 띈다.

전면부는 전기차 특유의 막힌 그릴이 적용됐지만, 범퍼에 공격적인 대형 에어인테이크가 적용됐고, 측면에도 휠하우스에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파이버 휠 아치 익스텐션과 볼륨을 살린 사이드스커트, JCW GP와 동일한 휠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인상적이다.

후면에는 루프 상단 끝에 대형 리어스포일러와 공격적인 디퓨저가 적용됐고, 이밖에 경량화를 비롯한 서스펜션, 서브 프레임 등 고성능에 맞춰 하체보강에도 상당부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파워트레인은 미니쿠퍼 SE와 동일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0㎏.m를 발휘하는 135kW급 전기모터와 32.6kWh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기반으로 성능 및 배터리 크기를 키워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들은 고성능 전기 미니쿠퍼가 이르면 오는 2022년께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 미니가 의문의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모델이 새로운 고성능 전기 해치백이 될 것으로 한껏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고성능 미니 쿠퍼 SE 프로토타입

미니는 앞서 3천대 한정판으로 선보인 미니 JCW GP처럼 미니 고성능 전기 해치백도 한정판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 JCW 자체 모델의 개발에 착수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관계자는 "JCW에 대한 시장 인식은 미니의 최고 모델 또는 고성능 모델로 인지되고 있다"며, "우리는 JCW를 진정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만들기 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MINI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언론을 통해 언급된 내용이지만, 아직 본사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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