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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신형 아퀴스, 어디서 사야 가장 쌀까?..."부티끄.백화점.온라인 혜택 다 달라"

  • 기사입력 2020.11.03 15:2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오리스가 5일 파워리저브를 갖춘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퀴스(애커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신형 무브먼트인 '칼리버 400'이 탑재되면서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짧은 파워리저브'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기존 모델 대비 약 150만 원 상승한 390만 원에 책정됐다.

다만 시계를 어떤 판매처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가격이나 혜택이 크게 상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오리스 직영 부티끄나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할 경우, 제품 가격의 할인은 일체 만나볼 수 없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모델이기 때문에 별도의 가격 할인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 직영 판매처측의 설명이다. 

오리스 부티끄는 자사의 부티끄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러버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다만 국내에 러버밴드가 입고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에나 받아볼 수 있다. 

반면 백화점에서 구입 시, 백화점 신규 카드 발급 시 적용되는 5% 할인과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백화점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상품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약 35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일부 백화점에 경우, 백화점을 통해 구입하는 고객에 한에 향후 오버홀이나 여분 스트랩 구매비용 등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는 온라인 공식 판매처로 꼽힌다. 

오리스 공식수입사인 미림시계에서 제품을 받아 판매하는 온라인 공식 판매 대리점은 10%의 가격 할인과 자체적으로 마련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공식판매점이라 할지라도 QR코드가 활성화된 오리스 공식 보증서가 함께 포함되며, 전국 백화점 등에서 국내 A/S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구입 시, 리테일가 390만 원에서 10% 할인된 351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고객 할인이나 적립 포인트까지 적용 시 34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드라이버, 오토매틱 시계용 와치와인더, 시계 거치대, 시계 보관함, 휴대용 시계 보관함, 전용 보호필름, 시계 크리너 등의 사은품 혜택도 증정한다. 

한편 오리스 아퀴스 칼리버 400은 높은 항자성과 넉넉한 120시간(5일) 파워리저브를 갖춘 것이 특징,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10년 보증기간'을 내세웠다. 
 
국내서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브레이슬릿 단일 모델로 우선 출시됐으며, 러버밴드 전용 모델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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