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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서 5관왕 올라

  • 기사입력 2020.10.26 13: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가 아우디 A1 시티카버, 더뉴아우디 A3,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A5, 아우디 RS 6 아반트 등 5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디자인상인‘아우토니스 2020(Autonis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우토니스어워드는 독일자동차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 독자들이 뽑는 자동차디자인어워드다.

올해 어워드에는 100여개의 다양한 새로운 모델이 후보로 올랐으며 약 1만6,00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모델을 선택했다.

마크리히트(Marc Lichte) 아우디총괄디자이너는 "이 모델들은 모두 아우디제품군에 속하지만 각 차량마다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다"며, “고객들이 아우디를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디자인인 만큼 프리미엄브랜드인 아우디에게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우디의 디자인은 매력적일 뿐 만 아니라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 ‘아우토니스어워드’ 수상을 통해 이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형 및 컴팩트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A3, 그리고아우디 Q3 스포트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11월 유럽에 출시돼 견고한 오프로드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 A1 시티카버’는 소형차 부문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매력적인 소형차로 선정됐다.

컴팩트 자동차부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디지털주간주행등이 함께적용된 최초의 아우디모델 아우디 A3가 19.6%의 지지를 받았으며, 컴팩트 SUV 부문에서는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24.4%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아우디 SUV 라인 특유의 근육질 몸매에 쿠페형 SUV의 낮은 루프라인이 도드라진다.

중형 및 대형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5’와‘ 아우디 RS 6 아반트’가 아우토니스디자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부분변경을 거친 ‘아우디 A5’는 클래식 아우디스포츠콰트로를 연상시키는 허니콤인서트가 들어간 넓은 싱글프레임과 그릴위에 있는 에어벤트가 특징이다.

아우디 A5는 36.3%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중형모델부문에서 수상, 아우디 A5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22.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형모델 부문에서 1위를차지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기본 A6 아반트모델보다 더 납작해진 싱글프레임, 양옆으로 약 40mm 더 넓어진 차체, 볼륨감있게 부풀어 오른 휠아치와 리어디퓨저가 부착된 RS 전용범퍼, 타원형 테일파이프 등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강조하는 디자인요소가 다이내믹한 외관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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