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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s Pick] 직접 살펴본 스와치 '빅볼드 크로노'..."어떤 컬러가 가장 예뻐요?"

  • 기사입력 2020.10.23 11:5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스와치(SWATCH) 빅볼트 크로노그래프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최근 다채로운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시계가 있다. 스와치가 새롭게 선보인 신모델 '빅볼드 크로노(Big Bold Chrono)'다.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매년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빅볼드는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으로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력 컬렉션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스와치가 선보인 빅볼드 크로노는 기존 쓰리핸즈 모델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더한 버전으로, 스포티한 분위기와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빅볼드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되, 유용한 기능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빅볼드 크로노 블루 

실물로 마주한 빅볼드 크로노는 그야말로 개성이 넘쳤다. 블랙, 옐로, 레드, 블루 등 총 4가지의 다채로운 컬러가 시선을 압도했다. 

빅볼드 크로노 레드 

가장 눈에 띄는 컬러는 역시 옐로와 오렌지 컬러다. 특히 레드 컬러의 경우, 거부감이 느껴지는 붉은빛의 레드가 아닌, 진한 오렌지에 가까운 색감을 선사해 더욱 예쁘게 느껴졌다. 

빅볼드 크로노 블랙 

블랙 컬러의 경우 남성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했지만, 스와치 특유의 톡톡튀는 매력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다만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블랙 컬러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4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는 점은 칭찬해줄만한 부분이다. 

디자인은 다이얼 내부에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을 포인트를 주는 등 스와치만의 톡톡튀는 개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특히 세시 방향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영역을 각각의 컨셉에 맞는 컬러로 칠해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은 매우 독특한 부분 중 하나다.  

또 인덱스와 핸즈 모두 바 형태(직사각형)의 디자인을 채용해 통일감을 줬으며, 덕분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완성했다.  

빅볼드 크로노 옐로 

시계 크기는 47mm로 손목 위 존재감이 느껴지는 크기다. 47mm는 손목이 얇다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있는 크기지만, 스와치 특유의 캐쥬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계다보니 큰 크기가 오히려 매력을 발산하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은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했으며, 이밖에도 슈퍼 루미노바(특수 형광물질) 코팅을 활용한 야광 핸즈를 통해 시인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스와치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스와치 빅볼드 크로노는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돼 스와치의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는 지난 16년 3월부터 스와치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실시한 특별 서비스로, 배터리가 방전돼 작동이 멈춘 스와치의 시계를 매장에 들고 가면 추가 비용 없이 무상으로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

스와치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스와치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배터리 평생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스와치 시계를 구입하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스와치 빅볼드 크로노의 국내 출시가는 19만 2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스와치의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와치는 1983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혁신적인 시계 제조 공정 기술과 패션을 접목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33년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로, 지금까지도 패션과 예술을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캔버스’로 불리며 독보적인 패션, 라이프스타일 워치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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