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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예약판매 개시...30일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20.10.22 09: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아이폰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아이폰12는 애플이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각)에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시리즈 중 최초로 5G를 지원한다. 또 5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4 바이오닉(Bionic)이 탑재돼 연산 수행 능력이 강화되는 전작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아이폰 12 기본모델과 프로에는 6.1인치 2532 x 1170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미니에는 5.4인치 2340 x 1080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프로맥스에는 6.7인치 2778 x 1284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기본 모델과 미니 모델 뒷면에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와이드 카메라로 구성된 카메라 세트가, 프로와 프로맥스 뒷면에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와이드 카메라, 망원 카메라, 라이다 스캐너로 구성된 카메라 세트가 탑재됐다. 전면카메라의 스펙은 4개 모델 모두 동일하다.

통신3사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30일부터 개통을 개시한다. 또 통신3사는 그에 따른 예약 판매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SKT는 아이폰 고객이 모바일 결제와 보험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존 보상 혜택을 한층 강화한 뉴T아이폰케어를 출시했다.

SKT는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예약 및 개통하는 선착순 고객 5천명에게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SK텔레콤 T월드 매장에서도 제공 예정이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티머니가 공식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오직 SK텔레콤 아이폰 12 고객에게만 먼저 단독으로 제공된다.

또 아이폰 분실, 파손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뉴T아이폰케어를 준비했다. 뉴T아이폰케어는 분실+파손(월 15,000원, 부가세포함)과 파손(월 11,000원, 부가세포함)을 모두 보장하며 국내 애플케어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분실 옵션을 갖추고 있다.

기존 상품에서 보상 횟수를 늘려 3년간 총 6회를 보장한다. 아이폰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iCloud의 저장공간 50GB를 무료로 제공하며, 약정과 위약금이 없어 언제든 중도 해지 가능하다.

또 아이폰 12를가장 빨리 받길 원하는 수도권 거주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 0시부터 새벽 배송을 실시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예약하고 바로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착순 1천명까지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 12 구매 방법과 추천 요금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운영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예약 및 개통하는 고객은 애플 정품 20W USB-C 전원 어댑터 + 티머니 스티커 카드 SET, 사죠영 충전해죠영 SET, 사죠영 함께해죠영 SET, 크레앙 3in1 무선충전 살균기, 에이프릴스톤 아이폰 기프트 팩, 모토로라 sonic sub 500 블루투스 스피커, 프리디 애플 멀티 충전기, 에이프릴스톤 A20 2.0 블루투스 이어폰 등 총 8개의 사은품 가운데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 내 아이폰 얼리버드 신청 고객은 SKT 영(0) 브랜드로 디자인된 카카오 죠르디 ‘사죠영’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이폰 12 사죠영 얼리버드 서프라이즈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개통한 고객에게는 사죠영 한정판 굿즈(5만9,900원) 500개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추첨 제공한다. 사죠영 굿즈는 기대죠영 쿠션과 달려죠영 보드로 구성돼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죠영과 함께 온라인 줄서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사죠영 아이폰 12 줄서기 이미지를 다운받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아이폰 12, 에어팟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0~20대 고객이 선호하는 액세서리, 게임, 뷰티 아이템 위주로 11월부터 T Day 제휴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T Day는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파격적인 T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며, 11월에는 11번가 아이폰 액세서리 50% 할인(최대 1만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아이템, 기프티콘 추첨 증정, 랄라블라 5천원 할인 쿠폰, T맵택시 20% 할인(최대 할인 3천원, 1인 3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SK텔레콤은 아이폰 12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제휴카드, T안심보상, T모아쿠폰을 합쳐 최대 약 139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향후에도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5GX클럽 아이폰 12’ 가입을 고려해 볼만 하다. 월 이용료 7,480원(부가세포함)을 내면 24개월 후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50% 수준까지 면제 받는다. ‘5GX클럽 아이폰 12’는 아이폰 반납 시 액정 파손도 보장하는 프리미엄형(8,910원) 옵션도 있다.

KT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아이폰12를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아이폰12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슈퍼DC2 현대카드 사용 시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 및 통신비 자동이체 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슈퍼할부2 신한카드 또는 슈퍼DC2 우리카드를 활용하면 각각 최대 40만8000원과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의 모든 제휴카드는 통신비와 단말기 할부금에 각각 적용할 수 있어 2개 카드를 이용한 더블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슈퍼DC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는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슈퍼할부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5천명에게는 Pay형 카드 케이스를 제공한다. 두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Pay형 카드 케이스는 현대카드를 일체형으로 끼워 교통카드 결제 등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케이스다.

KT는 애플과 제휴를 통해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한다. KT 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AppleCare)서비스와 iCloud 매월 50GB를 함께 제공하는 KT만의 특별한 제휴서비스다.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애플케어와 동일하게 액정 파손 시 4만원, 기타 파손 시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고 수리하거나 리퍼 단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T 애플케어팩은 이용료를 월 단위로 내기 때문에 일시 지불 방식의 애플케어보다 최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애플케어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인다. 에어팟 또는 에어팟Pro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수리 비용의 50%다. 이용료는 월 1,800원이며 부가세는 없다. KT 애플케어팩과 에어팟 전용 보험은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증빙서류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1월부터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도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동거인 표기가 된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모바일 최대 2회선까지 인터넷 결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5G 데이터와 5G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는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자급제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단말보험 가입 편의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급제 단말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거나 보험 전담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고, 구매 증빙 등 까다로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이제는 자급제 아이폰12 구매 고객이 마이케이티 앱이나 웹을 통해 ‘원클릭’만으로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KT는 애플 앱스토어 청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이폰 이용 고객이 앱스토어에서 유료 앱 또는 앱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해준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KT닷컴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존 KT 고객은 KT샵 ‘1분주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아이폰12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또 KT샵 사전예약 고객 중 희망고객(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선착순 1200명)에게는 ‘1시간배송’을 통해 30일 오전 중 아이폰12를 배송해 준다.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는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 아이패드8, 에어팟,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을 제공한다. KT샵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Charger’, 라온 캐릭터 3in1 무선충전패드, 벨킨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벨킨 고속 USB-C 충전기 및 라이트닝 케이블 세트, 디자인스킨 투명범퍼 케이스·보호필름 중 하나를 제공한다.

예약을 진행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KT샵 전용굿즈 ‘피크닉 UV Charger’ 100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공유 이벤트를 통해서는 바나나 우유를 1만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KT샵에서는 카드사 제휴 포인트, 문화상품권, KT샵 모바일 상품권 등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아이폰12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pple 매니아를 위한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 iPhone 12 Pro(128GB 기준)를 LG유플러스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67만5천원,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더블할인 84만원(전월 사용실적 30만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원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U+5G 넷플릭스 팩(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을 25% 선택약정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을 받고 7만3,500원에 사용하면 넷플릭스 베이식/아프리카TV 퀵뷰(6개월) 등 OTT 서비스를 무료로 볼 수 있고, Apple Watch와 iPad 등 애플의 세컨디바이스의 데이터통신을 2회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3일부터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Apple 제품 공식 수리센터인 TUVA 10만원 쿠폰, Apple의 서비스 구매에 쓸 수 있는 App Store 2만원 할인권,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에 iPhone 12 Pro의 LiDAR 스캐너를 활용할 수 있는 리바트 가구몰 최대 7만원 할인권을 선물한다.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2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샵전용제휴팩 쿠폰 최대 18만원과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단독 제공한다.

또한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는 iPhone 12 자급제폰을 구입하고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폰12 가격은 64GB 모델 107만8000원, 128GB 모델 115만5000원, 256GB 모델 128만7000원이다. 아이폰12 Pro 가격은 128GB 모델 134만2000원, 256GB 모델 147만4000원, 512GB 모델 173만8000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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