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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SFTI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0.10.21 16:31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크로노그래프 탑건 SFTI 에디션(Ref.IW38910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IWC가 미 해군 전투기 병기학교 '탑건(TOP GUN)'의 졸업생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SFTI 에디션(Ref.IW389104)'은 지구상 가장 단단한 물질 중 하나인 블랙 산화지르코늄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44.5mm 케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케이스백과 푸셔는 IWC가 탑건 라인에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 신소재인 '세라타늄(Ceratanium)'으로 제작됐다. IWC가 자체 개발한 세라타늄은 티타늄처럼 가볍고 견고하며, 열과 땀, 스크래치에도 강해 고급 신소재로 꼽힌다. 

IWC는 스틸이 아닌, 혁신 소재를 대거 사용해 시계 전반에 매트 블랙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다이얼 역시 블랙 컬러가 입혀졌다. 

또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와 해군 제트기 형상의 크로노그래프 핸즈는 레드 컬러로 칠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무브먼트는 IWC의 자체 제작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80(33석)이 탑재돼 정확한 시간 표시와 최대 12시간까지의 스톱워치 시간 측정, 데이데이트 기능 등을 보장한다. 해당 칼리버의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46시간이다. 방수기능은 60m. 

스트랩은 다이얼과 동일한 블랙 패브릭 스트랩이 장착되며,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그린 나토 텍스타일 스트랩도 함께 제공된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SFTI 에디션은 전 세계 1,500피스 한정 모델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가는 1,2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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