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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모빌리티쇼, 내년 7월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

  • 기사입력 2020.10.20 17:34
  • 최종수정 2020.10.20 17:3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난 7월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7월 코로나19 상황하에 처음으로 열렸던 수소 모빌리티+쇼가 내년 7월 2021 서울모터쇼와의 동시에 개최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1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소 모빌리티쇼는 서울모터쇼 전시기간 동안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며 참가업체 모집은 올해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분야는 수소모빌리티 부문은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수소차 부품 등이며, 수소충전인프라 부문은 수소충전소, 수소생산, 수소저장, 수소운송, 수소에너지 부문은 연료전지(모빌리티용, 건물용, 발전용 등),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 등)등이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올해 7월 최초로 개최, 11개국 108개 기업의 참여와 약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 방문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수소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시기간 4일 중 첫째 날은 참여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지자체 Day’, 둘째 날은 국가관 위주의‘International Day’, 나머지 셋째, 넷째 날은‘Tech Day’로 구성하여 언론홍보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행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산업 전시회인‘서울모터쇼’와 동시에 개최해 60만 명의 관람객에게 국내 수소 산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 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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