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LVMH그룹, 3분기 7% 감소한 16조 원. 명품시계는 14% 줄어
루이비통 LVMH그룹, 3분기 7% 감소한 16조 원. 명품시계는 14% 줄어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10.1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VMH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120억 유로(16조888억 원)을 기록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명품브랜드 그룹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의 2020년 3분기(1-9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가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LVMH는 지난 3분기에 명품 가방 루이비통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LVMH의 3분기 매출액은 인수합병(M&A), 환율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120억 유로(16조888억 원)으로 시장 예상 평균치인 12% 감소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루이비통과 크리스찬 디올 등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패션 가방 부문은 실질매출 기준으로 12%나 늘어났다. 이 외에 로에베, 셀린느, 펜디 등의 고급 브랜드들도 판매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에 여행 규제 영향을 가장 받은 소매 부문은 29%, 향수와 화장품 판매는 16%, 시계. 보석 판매는 14%가 감소했고, 코냑 '헤네시' 등을 판매하는 포도주 증류주 부문은 3% 감소에 그쳤다.

LVHM의 실적 호조는 유럽보다 빨리 봉쇄조치를 해제한 중국과 아시아 일부지역의 판매호조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LVHM은 1-9월 누적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전년 동기대비 21%가 감소,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