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광 되찾을까?’ 임영웅의 차 ‘렉스턴 부분변경‘ 유출. 내달 4일 출시
‘과거 영광 되찾을까?’ 임영웅의 차 ‘렉스턴 부분변경‘ 유출. 내달 4일 출시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10.1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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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차로 잘 알려진 쌍용차 플래그십 SUV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출됐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차로 잘 알려진 쌍용차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출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차로 잘 알려진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출됐다.

15일 쌍용차가 신형 렉스턴의 차명과 랜더링 티저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형 렉스턴의 위장막을 완전히 걷어낸 일부 사진이 게재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올해로 4년차인 G4 렉스턴은 일반적인 신차주기로 봤을 때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일 시기로, 올 초부터 국내외에서 테스트 중인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종종 목격돼 왔다.

특히, 쌍용차는 신형 렉스턴의 디자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뿐만 아니라, 차명도 기존 G4 렉스턴에서 ‘올 뉴 렉스턴’으로 새롭게 확정하고 날개 엠블럼도 삭제했다. 여기에는 과거 대한민국 1% 슬로건을 사용했던 1세대 렉스턴의 영광과 초심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신형 렉스턴' 랜더링 티저이미지 (상), 현행 G4 렉스턴 (하)
쌍용차 ‘신형 렉스턴' 랜더링 티저이미지 (상), 현행 G4 렉스턴 (하)

유출된 신형 렉스턴을 살펴보면, 전면부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폭넓은 변화가 눈에 띈다.

전면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라디에이터그릴은 8각형 아웃라인에 면적도 대폭 넓혀 대형 SUV의 웅장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다크 크롬과 그릴 내부의 입체적인 패턴도 블랙으로 마감해 묵직하고 남성적인 멋을 드러낸다.

여기에 기존 G4 렉스턴은 전용 엠블럼을 적용했던 반면, 신형 렉스턴은 이를 배제하고 쌍용차 고유의 엠블럼을 적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쌍용차 ‘신형 렉스턴'
쌍용차 ‘신형 렉스턴'

헤드램프는 일체형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그릴과 맞닿는 부분과 하단 아웃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이를 통해 헤드램프는 보다 날렵하고 와이드해졌으며, 내부 그래픽도 기존 HID 프로젝션 타입이 아닌, Full LED로 변경된다.

눈매가 더욱 또렷하고 존재감 있지만, 일렬로 나열된 4개의 램프 구성이 기아차 신형 쏘렌토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이밖에 주간주행등(DRL)도 기존 상단의 ‘ㅡ’형태에서 ‘ㄷ’형태로 달라졌다.

프론트범퍼도 훨씬 입체적이고 복잡한 형태로 변경됐는데, 마치 스키드플레이트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중앙에는 공기흡입구와 ADAS 센서가 눈에 띄고, 좌우 양옆에도 독특한 안개등과 ‘ㄷ’자 모양 덕트가 적용됐다.

쌍용차 ‘신형 렉스턴' 랜더링 티저이미지
쌍용차 ‘신형 렉스턴'
쌍용차 ‘신형 렉스턴'
쌍용차 ‘신형 렉스턴'

측면부는 기존과 큰 폭으로 달라지진 않지만, 빈약해보였던 휠하우징과 펜더에 면적을 넓힌 클래딩을 덧대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신규 디자인의 휠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이미지에는 기존과 같은 디자인에 블랙컬러로 마감된 휠이 장착돼있다.

후면부도 테일램프 아웃라인은 유지하되, 내부 그래픽이 보다 입체적으로 대폭 변경된다.

쌍용차에 공개한 티저이미지는 ‘T’자형 미등이 적용된 모습이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기존 리어범퍼 하단 후방 리플렉터 자리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테일게이트에 G4 렉스턴 전용 날개 엠블럼을 삭제, ‘REXTON' 레터링이 자리를 대신하며, 범퍼 하단 디퓨저와 사각형 듀얼머플러도 새롭게 추가된 모습이다.

쌍용차 '신형 렉스턴' 전자식 기어 레버 (상), 현행 G4 렉스턴 스텝게이트 변속기 (하)
쌍용차 '신형 렉스턴' 전자식 기어 레버 (상), 현행 G4 렉스턴 스텝게이트 변속기 (하)

인테리어에서도 일부 디테일과 상품성 변화 포인트가 돋보이는데, 대표적으로 기어 변속레버를 꼽을 수 있다.

신형 렉스턴은 기존 스텝게이트 방식 기어변속기 대신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이 뛰어난 전자식 기어 레버(SBW)를 적용한다.

또 주변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드라이브 모드, 오토홀드, 카메라 뷰 등 한데 모인 깔끔한 버튼 구성이 돋보인다. 센터터널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볼보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외에 최신 ADAS 및 차선유지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에서 렉타입(R-EPS) 전자식 스티어링으로 변경된다. 기존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경보(RCTA)를 비롯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크루즈 컨트롤(IACC), 차선유지보조, 앞차출발알림 등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탑재해 편의,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쌍용차 '신형 렉스턴'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쌍용차 '신형 렉스턴'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쌍용차 'G4렉스턴 X 임영웅'
쌍용차 'G4 렉스턴 X 임영웅' 화보

파워트레인도 제원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달 25일 신형 렉스턴은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여기에 최고출력도 기존 180마력대에서 202마력으로 15마력 소폭 올랐다.

한편, 쌍용차는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를 선보이며 올 뉴 렉스턴의 탄생을 예고했다.

쌍용차는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 X 임영웅’을 통해 신형 렉스턴 및 임영웅의 신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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