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21일 코엑스서 개막. LG. 삼성. SK 등 참가

  • 기사입력 2020.10.15 10:07
  • 최종수정 2020.10.15 10: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 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전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198개사가 참가 신청을 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개최된다.

해외 기업의 참가는 줄었지만 글로벌 빅3 배터리 기업인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캐나다대사관, 영국대사관 등이 참가하며, 수소를 테마로 한 수소특별관 H2WORLD도 추가로 전시된다.

또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차세대 전지와 슈퍼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함께 개최되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에게 향후 전지 산업의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캐나다대사관 주최로 진행되는 기술 세미나는 배터리 R&D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주한 캐나다 대사관 부스에서는 국내기업과 캐나다 현지기업을 연결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업체간 1:1 비즈매칭을 진행해 참가 업체들에게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최측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실시간 참관객 입출입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장 내 부스 방문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많은 인파가 집결되는 개막식 행사(귀빈 및 기자단 등 단체 전시장 투어)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