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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혼다 '신형 어코드' 공개, 韓은 내년 초 도입 예정

  • 기사입력 2020.10.14 08:07
  • 최종수정 2020.10.14 08: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1년형 혼다 어코드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자동차가 주력 중형세단인 어코드 부분 변경모델인 '2021 어코드'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어코드는 2017년 출시된 10세대 어코드의 부분 변경모델이다. 혼다 한국법인인 혼다코리아는 신형 어코드를 빠르면 내년 초에 도입할 예정이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과 앞 범퍼가 새롭게 디자인됐고 고급 트림에는 새로운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며 알루미늄 휠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또 ‘소닉 그레이 펄’이란 새로운 바디 컬러도 추가됐고 첨단 안전 장비도 적용됐다.

실내는 8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전 트림에 적용됐고 지금까지 EX 이상에 탑재되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5와 2.0 터보, 하이브리드 2.0 등 3종류로 종전과 동일하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액셀 응답성을 높이기 위해 엔진제어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됐다.

1.5 터보는 스타트 스톱기능이 향상돼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뒤 엔진 재시동까지 시간이 단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과 모터의 제어능력 향상으로 운전자의 액셀페달 조작에 따른 엔진 회전수의 상승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안전장비인 혼다 센싱은 ACC(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와 LKAS(차선유지 어시스트 시스템)가 향상, 브레이크 제어 및 조향지원이 보다 원활해졌다.

2021년형 어코드의 미국 시판가격은 2만5,725(2,948만 원)-3만7,655달러(4,3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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