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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모나코브랜드 신제품 20년 만에 팔찌와 함께 출시

  • 기사입력 2020.10.13 11:26
  • 최종수정 2020.10.27 11: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태그호이어가 자사의 주력 제품 모나코(Monaco) 신제품을 20년 만에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태그호이어가 자사의 주력 제품 모나코(Monaco) 신제품을 20년 만에 출시했다. 모나코 신제품은 움직임이 개선됐고 편안함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모나코는 1970년대 태그호이어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자동 크로노그래프 시계로 잭 호이어 명예회장이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단 한번도 금속 팔찌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에 사용된 디자인(H형 링크 포함)은 1970년대 초에 사용된 팔찌 디자인이 반영됐다.

이 디자인 영감 포인트는 손목을 감싸는 테이퍼링으로 더욱 현대적인 룩을 보여주고, 편안함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있다.

캐서린 에베를레-데복스(Catherine Eberlé-Devaux) 태그호이어 헤리티지 디렉터는 성명을 통해 “팔찌는 모든 손목시계에 특히 중요하다. 좋은 팔찌가 없으면 바람직한 시계가 될 수 없다”면서 “새로워진 모나코 시계는 친숙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화려한 과거를 암시하면서 컬렉션이 혁신적인 신기술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나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은 1970년대 아카이브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 모델에는 두 개의 뚜렷한 다이얼이 함께 제공된다. 햇빛에 그을린 외모에 광채가 나는 블러컬러와 1969년 이후 모나코에서 발견되는 것과 비슷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배색이 특징이다.

두 스포츠 모델 모두 39mm 케이스에 사각 카운터를 3시와 9시에 배치했다.

캘리브레 호이어 02는 80시간의 파워 리저버로 각 버전을 추진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를 사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팔찌는 가로로 연결된 막대가 적용됐으며, 태그호이어 로고가 새겨진 버터플라이 버클로 고정돼 있다.

태그호이어에게 2019년은 모나코브랜드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 캐그호이어는 모나코 브랜드가 컬렉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특별작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오토 크로노그래프의 국내 출시가는 레더 스트랩 모델 803만원, 메탈 브레이슬릿 모델 8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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