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408마력. 주행거리 400km’. 볼보 첫 전기차 ‘XC40 Recharge’ 생산 개시
‘출력 408마력. 주행거리 400km’. 볼보 첫 전기차 ‘XC40 Recharge’ 생산 개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10.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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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첫 전기차 XC40 Recharge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 ‘XC40 Recharge’의 생산을 시작했다.

XC40 Recharge는 앞으로 볼보가 투입할 전기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볼보측은 “이번 생산 개시는 2025년까지 대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40% 가량 줄인다는 볼보자동차의 목표를 향한 큰 걸음” 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2025년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자동차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으로 통해 XC40 Recharge의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이미 올해 생산분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의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생산되는 XC40 Recharge는 10월 말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러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인 XC40 Recharge는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XC40 Recharge는 전륜구동형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이상(WLTP 기준), 최고출력이 408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소형 전기 SUV로, 급속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약 40분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성 갖췄으며, 구글(Google)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XC40 Recharge는 테슬라 차량처럼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무선으로 이뤄진다.

특히,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을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볼보 엔진차와 유사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팩은 차체구조의 중앙에 있는 안전 케이지에 장착, 차량 바닥에 배치시켜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전복 위험성을 낮췄다.

차량 내에서는 기능성을 추구한 혁신적인 접근 도어와 트렁크 등의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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