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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동생 '튜더', 서울권 단독 매장 오픈

  • 기사입력 2020.09.29 09:2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튜더(TUDOR)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롤렉스의 자매 브랜드 튜더(TUDOR)가 신세계 백화점 본관 지하 1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부티크를 오픈한 튜더는 서울, 경기 판교, 대전, 대구, 부산D에 총 8개 매장을 오픈하며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튜더 매장은 럭셔리 워치 매장들이 위치 해 있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튜더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 을 이어가는 창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 7월 출시한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네이비 블루’(Black Bay Fifty-Eight ‘Navy Blue’)를 포함하여 그동안 기술력으로 인정 받아왔던 블랙 베이 브론즈(Black Bay Bronze), 블랙 베이 다크(Black Bay Dark), 펠라 고스(Pelagos)를 포함한 스포츠 모델뿐만 아니라 1926, 글래머(Glamour), 스타일(Style) 등 다양한 클래식 워치 컬렉션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롤렉스 품귀 현상에 힘입어 롤렉스의 자매 브랜드 '튜더(Tudor)'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했다. 

튜더는 '롤렉스의 동생'격으로 불리며 외형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롤렉스의 절반 정도라 롤렉스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실제로 튜더는 롤렉스의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1964년 론칭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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