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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명품 시계 파텍필립, 남녀공용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타임' 선봬

  • 기사입력 2020.09.28 16:41
  • 기자명 차진재 기자
Ref.7234G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세계 4대 명품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파텍필립(Patek Philippe)이 가격대를 대폭 낮춘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타임(Ref.7234G)'를 선보였다. 

스위스 파텍 필립은 평균 가격 1억원대를 웃도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5천 만원대로 가격대를 대폭 하향 조정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타임은 파텍 필립의 인기 컬렉션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바젤월드에서 처음 소개됐다.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은 과거의 전통과 혁신의 조합을 이끌어낸 모델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37.5mm의 화이트골드 모델로, 크기를 소폭 줄인 중형 모델에 속한다. 이에 손목이 비교적 얇은 여성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디자인은 1930년대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블루 래커 다이얼과 화이트골드 아라빅 인덱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얼과 인덱스의 컬러 대비로 신인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무브먼트는 294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 324 SC FUS'가 탑재되며, 방수기능은 60m다. 

한편 파텍필립은 1839년 창립, 제네바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브랜드로 독립적인 가족기업으로서 높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지금까지 뛰어난 철학을 추구해 오고 있으며, 기계식 시계 설계, 무브먼트 제작 및 시계 조립의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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