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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모델 개발

  • 기사입력 2020.09.25 08:55
  • 최종수정 2020.09.25 15:4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GS칼텍스가 한국전력과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법인고객 확보와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GS칼텍스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GS칼텍스 법인고객의 전기차는 앞으로 한국전력의 전국 8,600여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주유소에 제공하는 세차, 정비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상품을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유소 네트워크가 가진 접근 편의성을 전기차 고객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GS칼텍스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 확대 보급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주유소를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GS칼텍스와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호환되지 않는 양사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가 상호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의 전기차 충전 고객은 충전카드를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 허철홍 경영혁신부문장(맨 왼쪽),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 한국전력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 한국전력 한규완 사업전략실장이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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