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성능 역대 최강". 찐 레트로 감성 정통 SUV 부활.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스타일·성능 역대 최강". 찐 레트로 감성 정통 SUV 부활.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 최태인, 차진재 기자
  • 승인 2020.09.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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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72년 역사의 개척 정신과 오리지널 디펜더 DNA를 그대로 계승,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세대 ‘올 뉴 디펜더‘를 선보였다.
랜드로버가 72년 역사의 개척 정신과 오리지널 디펜더 DNA를 그대로 계승,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세대 ‘올 뉴 디펜더‘를 선보였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양평]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이어 최근 아웃도어와 레저,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활용도가 높은 대형 SUV의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수년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올드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과거 헤리티지를 품은 클래식카를 하나둘씩 부활시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현대차 포니, 포드 브롱코 등이 있다.

여기에 랜드로버도 72년 역사의 개척 정신과 오리지널 디펜더 DNA를 그대로 계승,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 뉴 디펜더‘를 시장에 선보였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지난 1948년 ’시리즈1’으로 데뷔한 디펜더는 처음 농업용 차로 쓰이다 뛰어난 성능으로 영국 군용차로 채택돼 ‘시리즈2’, ‘시리즈3’로 개량됐다. 이후 민간용으로도 출시되면서 1990년 ‘디펜더’란 차명을 첫 도입, 숏바디는 ‘디펜더 90‘, 롱바디는 ‘디펜더 110‘으로 불렸다. 하지만 오랜 명성도 잠시 1세대 디펜더는 점차 강화되는 배출가스 및 안전규제를 만족하지 못해 지난 2015년을 끝으로 단종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랜드로버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랜드로버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세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첨단 안전, 전자장비 등 21세기를 녹여낸 2세대 ‘올 뉴 디펜더’를 공개했다.

특히, 랜드로버의 야심작인 신형 디펜더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고, 지난 1일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의 새로운 구원투수이자 아이코닉 모델 신형 디펜더를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직접 살펴봤다.

-1세대 디펜더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력적인 디자인-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먼저 핫한 신형 디펜더의 디자인과 당당한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 사진으로 접했던 것과 달리 실물은 기대이상으로 웅장한 차체를 가졌고, 훨씬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신형 디펜더의 내외장 디자인을 보면 마치 과거 클래식 감성과 모던함, 컨셉트카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올 뉴 디펜더는 현대의 디펜더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다. 깔끔한 측면은 전면 및 후면의 완벽한 수직과 극명하게 대조돼 극적이고 웅장한 자세를 만든다”며, ”전체적인 인상은 근본적인 디자인에 기인한 것이지만, 깨끗하고 간결한 디자인은 정교한 곡면 처리에 의해 구현된다”고 말했다.

전면부는 큼직하고 박시한 덩어리에 직선미와 곡선미를 조화롭게 매만진 웅장한 근육질 차체가 돋보인다. 전면 그릴은 굉장히 슬림한 직사각형 아웃라인에 엠블럼이 적용된 파츠를 덧대 컨셉트카 같으면서도 신형 디펜더만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헤드램프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헤드램프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프론트 범퍼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프론트 범퍼

헤드램프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한 사각형태를 띠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안쪽에 원형 형태의 아웃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램프 그래픽은 큰 반원형태와 양 옆의 듀얼 사각형 주간주행등이 독특한 모습이다.

여기에 상위 SE트림에는 블랙베젤이 더해져 더 묵직한 멋을 더해준다. 프론트범퍼는 스키드플레이트와 일체형으로 볼드하고 강인한 스타일링과 타공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측면부로 넘어가면 1세대 디펜더의 헤리티지가 고스한히 반영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직선으로 이뤄진 각진 차체와 역동적인 비율, 높은 전고, 극단적으로 짧은 앞, 뒤 오버행, 사각형 휠 아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형 디펜더가 타고난 오프로더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준다. 특히, 앞은 38도의 접근각, 뒤는 40도의 이탈각을 자랑한다.

또 직선의 수평 윈도우라인과 벨트라인, 불필요한 선을 배제하고 면으로 다듬어낸 표면은 정중하면서도 깔끔한 멋과 볼륨 넘치는 오버펜더, 보닛과 앞, 뒤 범퍼 등에 적용한 클래딩 파츠, C필러의 독특한 바디컬러 사각형 패널,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등 역동적이고 견고한 멋의 조화도 돋보인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신형 디펜더는 차체 크기에 따라 90, 110, 130으로 나뉘는데, 국내에는 중간크기의 110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디펜더 110의 차체 제원은 전장 5,018mm(스페어타이어 포함), 전폭 1,996mm, 전고 1,967mm, 휠베이스 3,022mm의 당당한 크기를 지녔다

여기에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한 앞바퀴 뒤 덕트와 큼직한 사이드미러도 시원스럽고, 투톤 루프컬러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다만 시승모델의 휠 디자인은 차체 디자인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후면부도 컨셉트카 같은 분위기가 물씬 들고, 마치 면을 절단한 것 같은 단단한 박시함의 끝을 보여준다. 더불어 테일램프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자세히 보면 굉장히 입체적인 디테일에 깜짝 놀란다.

또 테일게이트에 부착된 스페어타이어와 사이드 오픈 개폐 방식이 클래식한 감성을 짙게 자극한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인테리어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인테리어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인테리어도 외장 못지않은 디펜더만의 독특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특히, 모듈화를 통해 단순함과 내구성을 강조,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이다. 이는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바디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실내 디자인 일부로 구성한 것으로, 마치 최근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처럼 굉장히 신선하고 조화로운 것이 인상적이다. 아울라 소프트한 직물소재로 마감해 시각적, 촉각적인 만족도까지 높였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조수석 대시보드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1열 도어트림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트림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전반적인 실내 분위기에 통일감을 줬고, 곳곳의 개방형 구조물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상당히 이색적이다. 이중 도어트림에 차체 패널과 리벳 같은 나사를 그대로 드러낸 점이 인상적이고 디펜더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여기에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도 그래픽, 시인성이 뛰어나고, 센터페시아의 10인치 와이트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위치, 크기가 조금 아쉬울 뿐 조작감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더 진보된 기술력과 직관성을 갖춘 신형 디펜더의 새로운 UI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기술은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영감을 받아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레곤 820Am 칩과 고급 QNX 운영 체제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10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변속기 및 물리버튼

더불어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힌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피비 프로 시스템에 기본 내장 탑재했으며, 최신 LTE 모뎀 2개를 탑재해 더욱 수준 높아진 ‘SOTA(Software-Over-The-Air)‘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센터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좌측에 컴팩트한 크기의 전자식 변속기와 우측에 가지런히 정돈된 공조장치,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차고 높이 조절, 드라이브모드 셀렉터 등 다양한 물리버튼이 위치했다. 이밖에 센터터널에는 12V 컨버터와 최신 C타입 및 USB포트가 마련됐고 깊숙하고 넓은 수납공간과 컵홀더, 스마트폰 무선충전 트레이, 냉장기능이 포함된 콘솔박스 등이 마련됐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센터터널 충전포트 및 수납공간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콘솔박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2열 공간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2열 공간

2열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거주성을 보였다. 특히,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3,0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탑승객에게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의 레그룸은 1m에 가까운 992mm의 길이를 자랑하며, 동시에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2열 중간 바닥이 거의 평평할 정도로 낮아 가운데 앉아도 큰 불편함이 없었고, 트렁크는 기본 1,075L의 적재 공간을 제공, 2열 폴딩 시 최대 2,380L로 확장된다. 적재량은 최대 900kg이며, 루프 하중도 300kg으로 루프탑 텐트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도 설치할 수 있다.

-압도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정숙성-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차량을 살펴본 뒤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시동버튼을 눌렀다. 순간 V6 3.0L 엔진이 탑재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회전질감이 부드럽고 아이들링 시 정숙성이 뛰어났다.

신형 디펜더에는 인제니움 2.0L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3.9kg.m를 발휘하며, 8단 ZF 변속기와 2단 변속기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V6 3.0L 엔진 같은 느낌이 든 이유는 신형 디펜더가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 설계를 통해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커먼-레일 연료 분사 장치와 가변식 스월 컨트롤이 적용돼, 더욱 정교한 연료 분사가 가능하며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워밍업 속도를 높여 준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시승코스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해발 864m의 유명산 정상으로 10년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곳이란 설명에 기대감은 한껏 고조됐다. 본격 주행을 위해 오프로드 모드로 변경하고 에어 서스펜션은 최고 높이로 올렸다. 또 낮은 속도에서도 고른 토크 분배를 위한 로우 기어로 변경했다.

본격 산행이 시작됐고 초반부터 거칠고 커다란 자갈, 바위들이 반겼다. 하지만 신형 디펜더는 아랑곳 않고, 거침없는 주파능력을 보여줬다. 또 중간에 진흙과 모래 코스가 있었는데, 이 역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통해 자갈, 바위, 진흙, 모래 등 다양한 모드 변경을 통해 수월하게 빠져나갔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도심형 SUV로는 꿈도 꾸지 못할 곳을 신형 디펜더는 제 집 드나들 듯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흔들림 없는 오프로드 주행에는 새로운 플랫폼이 큰 몫을 차지한다.

신형 디펜더는 알루미늄 D7x 플랫폼을 적용,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하며, 기존 바디 온 프레임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레임 바디보다 견고한데도 충격흡수까지 뛰어나 피로도가 현저히 적었다.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여기에 신형 디펜더는 프론트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인테그럴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도 뛰어난 핸들링과 4x4의 완벽한 토대를 제공했다. 또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의 높이를 75mm까지 높여주고,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70mm를 더 높여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다.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인데, 시승 중 도강코스가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을 이어 해발 864m의 유명산 정상에 다다랐을 때의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하고 상쾌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신형 디펜더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

-총평-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2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신형 디펜더는 무수한 매력을 지녔지만, 여전히 일각에서는 디펜더 고유의 마초적인 색깔이 퇴색해 앞서 단종된 프리랜더 후속모델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신형 디펜더를 직접 마주하면 과거 디펜더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디자인과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성능, 뛰어난 정숙성 및 실용성까지 정통 SUV가 지녀야할 기본기를 모두 갖췄음에는 틀림없다.

특히, 최근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저,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차는 신형 디펜더만한 차가 없다.

트림에 따로운 매력게 부활한으로 새롭 신형 디펜더가 랜드로버 브랜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라 D240 S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랜드로버 2세대 '올 뉴 디펜더'

최근 즐비하게 쏟아지고 있는 도심형 SUV 속에서 정통 SUV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의 등장은 가히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롭게 부활한 신형 디펜더가 랜드로버 브랜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D240 S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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