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의 카페 분위기’ 스타필드 하남의 핫플레이스 볼보전시장
‘북유럽 감성의 카페 분위기’ 스타필드 하남의 핫플레이스 볼보전시장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9.23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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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볼보 전시장이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타필드 하남은 하루 유동인구 10만 명, 연간 2천만 명에 달하는 서울 강동권의 핫플레이스다.

스타필드 하남은 보기 드물게 애완견 출입이 가능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브랜드와 즐길 거리가 많아 젊은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평일에도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 몇몇 인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기에 최근 북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볼보가 합류했다. BMW. 미니. 재규어랜드로버가 입점해 있는 2층 프리미엄 관에 지난 7월 문을 연 볼보 전시장 앞에는 평일에도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오픈 한 지, 두 달여 밖에 안됐지만 평일 하루 내방객이 200-300명, 주말에는 6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다. 

스타필드 하남전시장의 정종성지점장은 “이전에는 같은 2층에 위치한 테슬라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광경이었는데 볼보전시장 오픈 이후에는 줄이 테슬라보다 더 길어졌다”고 말한다.

전시장 방문객의 90% 가량은 스타필드 하남 쇼핑을 하다가 가볍게 들러 볼보 차량을 구경하는 고객들이다.

볼보 전시장은 폴털사이트 카페 등을 통해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쇼핑장소로 등장했다. 이 곳은 다른 자동차 전시장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자동차 전시장이지만 자동차를 파는 전시장 같지가 않다.

고급스런 애쉬 원목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고급카페 같은 분위기의 실내

입구에 들어서서 맨 먼저 마주하는 대형 모니터에는 자동차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북유럽의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나 깨끗한 자연,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내용들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고급스런 애쉬 원목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고객 라운지와 완전히 개방된 상담 공간은 여느 고급카페 같은 분위기다.

차량이 전시된 바닥은 독특한 콘크리트 플로우로 처리, 차량에만 집중할 수가 있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굿즈(Goods)를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샵과 차량 내장재 가죽 컬러를 실제로 만져보며 경험할 수 있는 유어 카 허브존(your Car Hub Zone) 등 체험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VRE) 콘셉트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어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컨셉트가 조화를 이루도록 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근에는 전시장 앞에 늘어선 줄이 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객 불편을 없야기 위해 카카오 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장을 방문해 미리 관람시간을 예약한 뒤 다른 곳에서 쇼핑을 즐기다가 볼보 전시장의 안내 메시지가 오면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관람을 할 수가 있다.

전시장이 붐비는 쇼핑센터 내에 위치해 있지만 볼보의 모든 차량들을 시승해 볼 수도 있다.

전시장 바로 옆에 BMW, 미니, 재규어랜드로버와 나란히 시승코너가 마련돼 있는데 주중 예약을 하면 원하는 볼보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볼 수가 있다.

바닥은 콘크리트 재질을 살려 차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주위의 강변을 달리는 시승코스도 큰 인기다. 다만 스타필드 하남 주변이 차량들로 가득 차는 주말에는 시승이 어렵다는 게 흠이다.

볼보 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하남점은 전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방문객 수는 볼보 전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다.

볼보 스타필드 하남점은 방문객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고객들에게 볼보 브랜드를 가장 잘 알려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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