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9.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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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의 인도네시아 수출용 버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인도네시아에 전기버스를  처음으로 수출한다.

에디슨모터스는 23일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김홍민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춘범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본사에서 전기버스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국산 전기버스가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전기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태국향 고효율 전기버스 개발 및 제작 및 수출기반 마련’의 기술개발사업 수행 결과물로, 아세안 지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현지에서 실증연구를 완료한 열대기후형 친환경 전기버스다.

에디슨모터스는 2016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KMUTT(태국왕립몽쿳기술대학) 등 기관과 기술개발 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한국형 전기버스를 고온다습한 현지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했다.

태국향 고효율 전기버스는 태국 방콕 시내 7개 노선에서 테스트를 거쳐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으며 현지에 적합한 전기버스 법령 및 기준도 제시했다.

한편, 에디슨 모터스의 전기버스가 수출되는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로 자카르타시에 약 1,000대 규모의 전기버스 보급을 목표로 하는 ‘트랜스 자카르타(Trans Jakarta)’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 인도네시아 14개 공항의 내. 외부 운행 리무진 버스 약 100여 대를 전기 저상 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번에 수출되는 전기버스의 인도네시아 현지 실증을 통해 저상 및 고상형 전기버스 200대 이상 수출계약을 맺기 위해 전략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출용 전기버스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견딜 수 있는 습도에 강한 내장재를 사용했고, 차체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점 중 하나인 복합소재(카본섬유)로 제작, 가볍고 부식에는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배터리 룸은 유지보수가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화재에 대비, 자동 소화장치를 장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대표는 “인도네시아 전기버스 첫 수출을 시작으로 전기버스 ‘브랜드 케이’ 전략을 수립, 국내를 넘어 신남방, 신북방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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