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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상징 ‘두타’ 팔렸다.…부동산 투자업체 마스턴투자운용 8천억 원에 매입

  • 기사입력 2020.09.21 16: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산그룹의 상징인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가 부동산 투자업체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됐다.

(주) 두산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중구 소재 두산타워 빌딩을 8천억 원에 매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수자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이다.

두산은 “두타 매각이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처분예정일자는 9월 28일”이라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계열사인 두산솔루스를 매각한 데 이어 이번 두산타워도 매각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른 자회사들도 매각작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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