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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 재고 소진. 라인보수 위해 25일부터 약 한달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20.09.18 11:04
  • 최종수정 2020.09.18 15:4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25일부터 약 한달 간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5일부터 약 한 달 간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재고확대로 인한 물량 적체 해소와 라인 보수작업을 위한 조치다.

가동 중단 기간은 추석연휴 전후인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25일간이며 서울본사와 연구소 등은 정상 운영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적정 재고 확보와 오래된 라인 보수작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추석연휴 기간과 토.일 주말을 제외한 실제 가동 중단기간은 7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이 기간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휴업급여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노조에 가동 중단 계획을 통보했으며 오는 24일 께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차는 신형 XM3와 SM6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난 8월 내수시장 판매가 6천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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