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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콘티넨탈, 車 생산 급감으로 타이어공장 폐쇄. 1,800명 감원

  • 기사입력 2020.09.16 09: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부품기업인 콘티넨탈(Continental)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생산 감소로 내년 말까지 독일 북서부 소재 아헨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유럽 등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어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아헨 타이어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은 수년 동안 만들어져 온 타이어 부문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각 부문에서의 감원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지난달 그룹의 순이익이 올 2분기 순이익이 4억8천만유로(6,707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 서 콘티넨탈은 코로나 19 영향에 대한 대응과 미래차에 대한 투자를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전 세계 직원의 13%인 3만 명 가량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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