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산 모델3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수출 나선다. 韓은 제외
테슬라, 중국산 모델3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수출 나선다. 韓은 제외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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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산 모델3를 유럽고 아시아 일부 국가에 수출한다.

오토모티브뉴스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4분기부터 상하이공장에서 모델 3s의 대량 생산에 착수, 2021년 초부터 유럽과 아시아 국가로 수출을 시작한다.

대상 시장은 유럽 주요국과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현재 이들 국가들에는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공급되고 있다.

한국 역시 미국 프리몬트 생산분이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중국산 공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미국산이 계속 공급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경쟁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생산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BYD 같은 현지 경쟁업체들이 이미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 여력 있는 공장에서의 생산을 늘려 출고대기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의 주요 공장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으며, 여기에서 모델 S, 모델 X, 모델 Y 및 모델 3를 조립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유럽 공급을 위해 독일 베를린 근처에 조립공장을 짓고 있으며, 2021년 중반 이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연산 15만 대 가량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3는 중국에서 한 달에 1만1천대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이 공장은 향후 연산 30만대 수준까지 확장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델 Y도 생산라인에 추가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산 모델3가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낮아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전 세계 신차 판매는 20% 이상 줄어든 반면, 전기차 판매는 7%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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