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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워진 르노삼성 SM6, 구매고객 31%가 고성능 TCe 300 선택

  • 기사입력 2020.09.09 09:46
  • 최종수정 2020.09.09 09: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뉴 SM6는 지난 7월 중순 미디어 사전공개를 한 데 이어, 8월 중순 이후 판매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가 더 뉴 SM6 계약고객 1,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계약고객 가운데 30.8%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TCe 300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TCe 300 계약고객 가운데 65.8%가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택해 고성능, 고급 버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비중을 보인 모델은 TCe 260으로, 전체 계약고객의 52.4%를 차지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1.3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TCe 260은 동급최고수준의 복합연비(13.3km/L)와 합리적인 가격(TCe 260 RE 개소세 인하 적용시 3,112만 원), 풍부한 신규사양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Ce 260 고객 중 26.2%가 상위 트림(RE, 프리미에르)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경제성을 자랑하는 SM6 LPe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응한 계약고객 1,625명 중 16.8%가 LPe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THE NEW SM6 LPe는 르노삼성차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오토 스탑&스타트’를 국내 LPG자동차 중 유일하게 적용해 LPG 모델에 프리미엄을 더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더 뉴 SM6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월 한 달간 르노삼차 기존 고객들을 초청해 전국 5개 지역에서 ‘Feel the Drive, 더 뉴 SM6 오너스 드라이빙 위크’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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