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세이코코리아가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세이코 스트리트 파이터 V 리미티드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V 리미티드 에디션은 추억의 오락실 고전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와 콜라보한 컬렉션으로, 신형 세이코 5 스포츠 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블랑카(Blanka), 류(Ryu), 장기에프(Zangief),켄(Ken), 가일(Guile), 춘리(Chun Li) 등 게임 속 주요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6종의 컬렉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V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 캐릭터에 걸맞은 테마의 컬러와 프린팅, 디자인 등이 입혀지며, 전 모델 모두 직경 42.4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하드렉스 크리스탈 글래스가 적용됐다.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오토매틱 칼리버 '4R36'가 탑재되며, 진동수는 3Hz, 파워리저브는 41시간이다.

이 밖에도 시스루백 채용을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해볼 수 있으며, 데이데이트 기능, 단방향 회전 다이버 베젤, 100m 기능 등을 갖췄다. 

해당 한정판 컬렉션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세이코 온라인 부티크를 통해 온라인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V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델별 9,999개 한정 제작됐으며, 세이코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서 세이코 시계는 공식 수입사인 삼정시계가 수입, 백화점을 비롯한 모든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