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완성도 높은 폴드2 앞세워 올해 폴더블폰 최대 300만대 판매할 듯
삼성전자, 완성도 높은 폴드2 앞세워 올해 폴더블폰 최대 300만대 판매할 듯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9.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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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2를 앞세워 올해 폴더블폰을 최대 300만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갤럭시 Z 폴드2를 70만~80만대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폴드가 지난해 약 40만대 판매된 것보다 2배 많은 것이다.

지난 1일에 전격 공개된 갤럭시 Z 폴드2는 전작인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완성도가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많이 개선됐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는데 이는 갤럭시폴드보다 0.3인치 늘었다. 특히 갤럭시폴드에서 우측 상단에 적용됐던 노치부분이 제거되는 대신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초당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Dynamic AMOLED 2X display) 패널이 적용돼 갤럭시폴드보다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질과 높아진 배터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4.6인치에서 6.2인치로 대폭 확대돼 기기 중앙만 차지했던 갤럭시폴드와 달리 기기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 또 베젤을 줄인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손에 착 감기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한 손으로도 앱을 실행하고 전화를 받거나 셀피 촬영을 하는데 편리해졌다.

또 디스플레이에는 초박막강화유리(UTG) 기술이 적용됐다. UTG는 소재 자체가 단단해 흠집이 잘 생기지 않고 접었을 때 주름이 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별도의 거치대 없이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플렉스모드,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한 층 진화한 멀티 액티브 윈도우, 각 앱 간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복사해 붙이거나, 문서 자체를 옮길 수 있는 드래그&드롭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갤럭시 Z 폴드2는 대부분 물량이 구미공장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20% 정도는 베트남에서, 일부 물량은 브라질에서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갤럭시 Z 폴드2뿐만 아니라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폴드 등 폴더블폰 라인업이 다양하기 때문에 올해 최대 3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저가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 폰이 추가될 경우 삼성전자의 내년 폴더블폰 판매량은 최대 8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18일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39만8천원이며 색상은 미스틱 블랙(Mystic Black)과 미스틱 브론즈(Mystic Bronze)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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