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미니가 코로나19 위기로 10월 중순부터 옥스포드 공장을 3교대에서 2 교대로 전환 임시직 400명 가량을 감원한다.
미니 옥스포드공장 밥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10 월부터 옥스포드 공장의 교대 패턴을 기존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키로 했ㅇ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야간근무 철폐로 현장의 임시 근로자 950명 중 약 4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4,000명의 인력 중 약 10분의1에 해당하는 것이다.
미니는 또 추가적인 감원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여기에는 정규직도 포함될 수 있으며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원하는 방안을 현재 노조측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룹 전체에서 올해 안으로 6,000명의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BMW는 6,000명의 정규인력 이외에 전 세계에서 1만개의 임시 대리점 계약도 해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