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터쇼’ 정상 개최 어렵다. 주최측 7월로 연기 검토
‘2021 서울모터쇼’ 정상 개최 어렵다. 주최측 7월로 연기 검토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8.2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2021 서울모터쇼' 일정 연기가 검토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2021년 4월 개최 예정인 ‘2021 서울모터쇼’의 정상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 확산이 우려되면서 모터쇼 개최 일정 확정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1 서울 모터쇼’는 2021년 4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일정이 잡혀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7월1일부터 참가업체 공식 접수를 시작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을 앞둔 지금까지도 접수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통상 12월까지 접수를 끝내고 2021년 초부터는 전시장 레이아웃과 참가업체 부스, 프로그램 일정 등이 확정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12월까지 참가업체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행히 9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잠잠해지면 일정을 서둘러 볼 수도 있겠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발령까지 거론되고 있어 지금으로선 일정에 맞춰 개최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서울모터쇼 주최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본 뒤 일정을 내년 7월 이후로 미루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개최 자체가 불투명하지만 우선은 일정을 연기해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는 국산차업계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입차모임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품업계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모터쇼와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0 부산모터쇼도 주최측이 끝까지 개최를 고집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경시한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개최를 포기했다.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제네바, 디트로이트, 파리 등 세계 주요 모터쇼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 취소됐으며, 4월에서 오는 9월로 연기된 베이징 모터쇼만 개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