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X 압도할까?’ 루시드 모터스 SUV 포착...2023년 양산 목표
‘모델X 압도할까?’ 루시드 모터스 SUV 포착...2023년 양산 목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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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의 SUV(사진=lucidowners.com)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개발하고 있는 SUV가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각) 미국의 루시드 오너 모임인 루시드 오너 포럼 홈페이지에 한 회원이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내달 9일에 공개할 루시드 모터스의 세단인 루시드 에어와 현재 개발 중인 SUV가 포착됐다.

최근 루시드 모터스의 CEO 겸 CTO인 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SUV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초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SUV의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포착된 모습을 살펴보면 라키스 윈드스크린과 루시드에어에서 영감을 얻은 대비형 루프가 적용됐다. 또 유선형의 차체, 플라스틱 펜더 플레어, 수직으로 장착된 도어 손잡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일체형 리어램프도 볼 수 있다.

특히 SUV의 차체 크기가 함께 포착된 루시드 에어보다 훨씬 커 보이며 7~8인승일 것으로 추측된다. 플랫폼, 구동시스템 등은 루시드에어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루시드 모터스는 루시드에어의 일부 제원을 공개했다. 루시드에어는 유려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이 적용됐고, '울트라 슬림 라이트 시스템'을 통해 헤드램프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도어에는 초박형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이 램프는 4,870개의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 곤충의 눈을 형상화 해 운전상황에 따라 조사 범위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자기 통제식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루시드 에어는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됐으며, 기본 모델은 전륜 구동형으로 최고출력 400마력, 완충 시 항속거리는 240마일(약 386km) 정도다.

트윈 모터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최고출력 1,000마력의 AWD가 장착되며 배터리 사양에 따라 항속거리를 315마일(약 506km)과 400마일(약 644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루시드 에어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5일 LG화학은 루시드 모터스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오는 2023년까지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

루시드 에어는 오는 9월 9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 이날 이번에 포착된 SUV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루시드에어(앞)와 루시드의 SUV(뒷쪽 우측)(사진=lucidow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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