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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지리 합작사, 쓰촨성에 배터리 생산시설 건설

  • 기사입력 2020.08.12 15: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리자동차와 배터리 회사인 CATL의 합작사인 CATL-지리가 쓰촨성 이빈시에 전기차용 파워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와 배터리 회사인 CATL의 합작사인 CATL-지리가 쓰촨성 이빈시에 전기차용 파워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CATL과 절강지리자동차는 80억 위안(1조3,360억 원)을 투자, 파워 배터리를 생산하는 ‘CATL-Geely Power Battery Co.,Ltd’를 설립키로 했다.

지난 해 4월 3일 설립된 ‘CATL-Geley’ 합작사는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51%, 지리자동차그룹의 안 콩후이 회장 겸 CEO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ATL측은 쓰촨성 이빈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 개발 및 전략적 배치에 유리하며, 합작법인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와 CATL의 자원과 장점을 활용, 지속적인 수익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TL은 지난 5월, 비공개 유가증권 발행을 통해 최대 197억 위안(3조3616억 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이 자금은 CATL의 후시(Huxi)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시설 확충과 장쑤성 CATL 리튬이온배터리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 개발, 쓰촨성 CATL 파워 배터리 설비 건설, 운영자금 등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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