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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리미엄 SUV의 기준‘ 우아한 디자인.신기술로 무장...링컨 ’에비에이터·코세어‘

  • 기사입력 2020.08.12 17:3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링컨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럭셔리 컴팩트 SUV 코세어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링컨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럭셔리 컴팩트 SUV 코세어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링컨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럭셔리 컴팩트 SUV 코세어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링컨은 앞서 MKC, MKX 등 난잡했던 알파벳 방식의 차명 체계를 버리고, 예전에 사용했던 모델명으로 변경하면서, 프리미엄에 걸 맞는 우아한 내외장 디자인과 품질, 강력한 성능,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출시한 ‘코세어(Corsair)’는 기존 MKC의 새로운 이름으로,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왔다.

링컨 '코세어'
링컨 '코세어'

특히,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

외장디자인은 에비에이터의 디자인 핵심을 함축적으로 담아, 곡선을 통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S-커브로 빛과 그림자가 조화를 이루는 곡률의 차체와 빠르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깊은 코세어의 역동성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 시그니처 그릴, 후면 커넥티드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링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인테리어는 편안한 안식처(Sanctuary)를 제공하기 위한 정숙성(Quietness)에 중점을 뒀다. 주로 대형차에 들어가는 엔진룸의 대시보드를 적용,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 또한 실내 사운드 퀄리티를 한 차원 높여준다.

링컨 '코세어' 인테리어
링컨 '코세어' 인테리어

또 곧게 뻗은 직선형 대쉬보드와 피아노 키 시프터, 센터페시아는 필요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더불어, 8인치 LCD 터치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시인성을 높였다.

여기에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 서브 우퍼를 포함해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14개의 스피커가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코세어에도 에비에이터와 같이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안전 알림음이 적용됐다.

더불어 코세어에는 링컨의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Co-Pilot 360 Plus)’가 탑재됐으며, 여기에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톱&고 시스템,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운전자 편의를 위해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Keyless Entry Keypad)를 탑재해 차량 키가 없이도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고,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싱크3(SYNC®3)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파워트레인은 2.0L 터보차저 GTDI I-4 엔진과 8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과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제공한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5,7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적용)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에비에이터'

이어 링컨 브랜드의 럭셔리 대형 SUV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이다.

이름에서부터 외관 디자인까지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링컨 에비에이터는 차량 전방의 시그니처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라인과 경사진 지붕, 그리고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를 통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링컨 에비에이터 실내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적용, 운전자의 체형을 섬세하게 맞추며 마치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차량 내 측면과 천장에 전략적으로 분포돼 있는 28개의 스피커는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와 함께 운전자에게 최상의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링컨 '에비에이터' 인테리어
링컨 '에비에이터' 인테리어
링컨 '에비에이터' 인테리어
링컨 '에비에이터' 인테리어

아울러 코-파일럿 360 플러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를 위한 진보된 테크놀로지도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보조해주며,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은 도로의 노면 상태나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최대 50mm까지 높이를 낮춰 손쉬운 탑승을 돕는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 기능은 운전자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SUV 가치가 담겨져 있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3.0L V6 엔진과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8,370만원, 9,3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아울러 링컨 에비에이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드 투어링 모델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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