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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져 완벽해졌다’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이달 말 출시

  • 기사입력 2020.08.12 09:1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차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 주요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 주요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의 내외장 디자인, 주요 최신 사양을 12일 공개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로,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해 부분변경 모델의 차명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특히,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인 형태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기존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베젤이 적용된 클러스터로 럭셔리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럭셔리 가구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여주며,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에서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인테리어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인테리어

또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첨단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KIA Pay),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이 있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 대비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새롭게 적용된 ‘기아 페이’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이외에도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은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해주며, ’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새롭게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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