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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메르세데스-AMG 타세요? 그럼 IWC 시계도 한 번 보셔야죠?"

  • 기사입력 2020.08.07 17:34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메르세데스-AMG x IWC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럭셔리카와 럭셔리 시계는 지금껏 같은 역사와 맥락을 이어왔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자동차와 시계 브랜드의 콜라보 관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서로 닮은 구석이 없는 브랜드끼리 콜라보를 맺는 건 아니다. 서로의 브랜드 성향과 이미지가 '일맥상통(一脈相通)'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사진 = AMG 63 매거진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의 메르세데스-벤츠는 명품 시계 브랜드 'IWC'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특히 고성능과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는 IWC 시계를 애정한다. 

AMG 차량에 IWC 시계를 탑재하는 것은 기본, 자사의 매거진 '63 매거진'에 대놓고 IWC를 소개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사진 = AMG 63 매거진

메르세데스-AMG는 자사의 고성능 자동차와 잘 어울리는 시계로 'IWC 샤프 하우젠' 시계를 지목했다. AMG를 타는 운전자라면 IWC시계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자동차와 IWC의 기계식 시계는 모두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최고 수준의 독점적인 디자인을 결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메르세데스-AMG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두 브랜드의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강조했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AMG 63 매거진에 소개된 IWC의 시계는 다음과 같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남성용/오른쪽)와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여성용/왼쪽)   

IWC 토르토피노 컬렉션

특히 IWC 토르토피노 컬렉션은 예물시계로 추천한다. 지난 1984년 출시 이후 IWC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특유의 고전적 우아함과 깔끔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남성용 '40 사이즈'와 여성용 '37 사이즈'가 모두 출시돼 커플 시계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서 IWC 시계는 공식 수입사인 리치몬드그룹 코리아가 수입, 백화점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리치몬드그룹코리아는 IWC 외에도 랑에운트 죄네, 예거 르쿨트르, 까르띠에, 피아제, 던힐, 바쉐론콘스탄틴 등 여러 명품 시계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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