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판매 전년대비 13% 줄어든 31만3천여대...코로나 확산 이전 회복
현대차 7월 판매 전년대비 13% 줄어든 31만3천여대...코로나 확산 이전 회복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8.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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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3일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에서 전년동월대비 12.5% 줄어든 31만3,09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30만9,827대를 기록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30만대를 넘겼다.

특히 코로나19이 확산이 시작되기 전이었던 1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현대차의 1월 글로벌 판매량은 31만4,825대였다.

이 중 내수판매량이 6만286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7월보다 28.4% 늘어난 7만7,381대로 집계됐다.

그랜저가 5개월 연속, 아반떼가 2개월 연속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데다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나란히 6천여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수소전기차인 넥쏘가 지난해 7월보다 2배가량 늘어난 700대, 1톤트럭인 포터가 11.4% 줄었음에도 9,172대를 판매하며 힘을 보탰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3월 이후 4개월 만에 1천여대를 돌파한 G90에 힘입어 4개월 연속 1만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G80은 3배가까이 늘어난 6,504대, GV80이 3,009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8% 줄어든 23만5,716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판매가 코로나 여파가 극심했던 4월에 9만6,651대를 판매한 이후 5월 15만5,646대, 6월 22만6,127대를 기록하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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