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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상품화 플랫폼 ‘체카’ 통합 인증센터 오픈

  • 기사입력 2020.08.03 09: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고차의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인 체카(Chexcar)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상품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인증센터를 오픈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의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인 체카(Chexcar)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상품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인증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카는 최근 3개월간 통합인증센터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지난 8월 1일 통합인증센터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카는 중고차 거래시 필수 공정인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 인증센터는 중고 차량 상품화의 모든 공정과 검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인증센터는 연면적 4,224,6㎥(약 1,280평), 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중고차가 매입돼 소비자에게 출고되기 전까지의 PDI(Pre-Delivery Inspection)를 담당한다.

통합 인증센터에는 보증점검, 한국종합성능평가원 성능점검, 도색. 판금, 휠. 유리. 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제품 촬영을 위한 디지털 오토 스튜디오 공간도 확보돼 있어 온라인 매물 등록까지 가능한 중고차의 모든 상품화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체카는 국내 브랜드 인증 중고차를 매입 및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사업부와 계약을 맺고 매입된 중고차에 대한 상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브랜드 별 제조사 사양에 맞춘 철저한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중고차 거래 필수 항목인 성능 점검과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수리 및 복원 작업으로 중고차를 신차 수준으로 재생산하는 것이다.

체카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는 다시 판매처에 납품하여 고객들에게 판매된다.

체카 통합 인증센터에서 중고차 상품화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 평균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상품화 프로세스를 최소 3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개별 업체들에서 담당하던 상품화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되면 소요 비용도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다.

딜러는 차량 매입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소비자는 신차 수준의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다.

체카는 지난 2017년 12월 18일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중고차 상품화 공정 플랫폼으로 매입. 판매를 제외한 모든 공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 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더 클래스 효성, KCC오토, BMW 공식딜러 코오롱 모터스와 한독모터스,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딜러FMK, 아우디 공식딜러 고진모터스, 포드 공식딜러 선인모터스, 렉서스 공식딜러 천우 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공식딜러사 천일오토모빌, KCC 오토모빌, 선진모터스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현대캐피탈 인증 중고차, 롯데 렌터카와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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