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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대박친 팰리세이드, 중국서도 통할까? 9월부터 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20.08.01 16: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중국으로 수입,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31일, 중국에서 자동차 수입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중국으로 수입,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국 소비구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두 자녀 정책의 점진적인 개방,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가족여행의 안락함과 안전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걸맞는 팰리세이드를 먼저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1열에서 3열까지 포괄적인 기능 만족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습관에 맞는 새로운 기능들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혁신적인 온라인 기반에 오프라인 기능을 갖춘 플래그십 SUV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08년 말 국내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2019년 글로벌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으며, 그 중 한국시장에서는 5만2,000대, 미국시장에서는 6개월 만에 3만3,000 대를 기록했다.

또, 팰리세이드는 전 세계 주요 권위 있는 자동차 미디어 및 기관으로부터 폭 넓은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현대차 수입차부문은 팰리세이드 투입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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