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벤츠 끝판왕' 신형 S클래스, E액티브 바디 컨트롤·후륜 조향 등 첨단사양 탑재
'역시 벤츠 끝판왕' 신형 S클래스, E액티브 바디 컨트롤·후륜 조향 등 첨단사양 탑재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7.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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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신형 S클래스(W223)‘에 적용될 첨단사양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신형 S클래스(W223)‘에 적용될 첨단사양을 공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신형 S클래스(W223)‘에 적용될 첨단사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신형 S클래스에 탑재할 새로운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먼저 신형 S클래스에 처음 적용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앞서 신형 GLE와 GLS에서 선보였던 것과 동일하다. 네트워크화된 48V 기반 유압식 액티브 서스펜션과 에어 서스펜션을 결합, 각 바퀴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과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시스템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과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시스템

여기에 벤츠는 앞서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13)에서 선보였던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충돌 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은 20개 이상의 군사용급 초음파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탑재해 차량 주변 감지 능력을 한층 끌어 올려주며, 주행 중 측면 충돌이 감지될 경우 서스펜션을 최대 80mm 들어올려 측면 충돌로 인한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또 다른 기능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리어 액슬에 연결된 전기모터가 스티어링 압력에 따라 뒷바퀴 휠의 각도를 조향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회전반경을 7피트(약 2.13m) 줄여준다. 특히, 후륜 조향 시스템 덕분에 긴급 상황에서의 회피기동 및 좁은 길에서의 기동성도 한층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최대 10도와 4.5도 두 가지 옵션사양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요르겐 바이싱거(Jürgen Weissinger) 메르세데스-벤츠의 수석 엔지니어는 "개선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S클래스를 소형차처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프론트 에어백’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프론트 에어백’

이밖에 신형 S클래스에는 과거 현대차 ‘다이너스티 리무진’에 적용했던 것과 같은 개념인 ‘리어 프론트 에어백(Rear Front Airbag)’이 적용된다.

이 에어백은 1열 시트 뒤편에 에어백을 마련, 차량 충돌 시 2열 탑승객의 머리와 목 부상을 최소화해준다. 무엇보다 벤츠는 리어 프론트 에어백을 튜브형 구조로 적용, 유아용 카시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더불어 에어백 내장형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상해에 대비한 ‘중앙 에어백(Centre airbag)’도 탑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W223)'

한편, 벤츠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현행 S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대 모델인 만큼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장치, 첨단 기술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됐다.

외장디자인은 신형 CLS와 GLS, E클래스 부분변경 등 신 모델에 적용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면의 가로바 스타일의 슬랫(Slat) 그릴과 특유의 헤드램프 그래픽, 후드 엠블럼을 통해 S클래스의 상징을 이어간다.

측면은 기존과 거의 유사하지만, 한층 간결해진 캐릭터라인과 히든 도어핸들이 적용되고,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세로형에서 CLS와 유사한 아웃라인의 가로형태로 변경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파격적으로 변경되는데,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센터콘솔까지 곡면으로 연결된 버티컬타입(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E클래스 부분변경과 같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전반적으로 ‘비전 EQS 컨셉트’의 스타일링을 따른다. 여기에 연결성을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럭셔리 마이바흐, 고성능 AMG, 순수전기차 EQS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8월 12일 5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인테리어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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