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화 예고한 '신형 스타렉스', 승합차 뛰어넘어 '카니발 타깃' 가능할까?
파격 변화 예고한 '신형 스타렉스', 승합차 뛰어넘어 '카니발 타깃' 가능할까?
  • 차진재 기자
  • 승인 2020.07.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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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타렉스(코드명 US4) 스파이샷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내년 출시를 앞두고 주행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신형 스타렉스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신형 스타렉스(코드명 US4)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14년여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풀체인지)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는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장치, 첨단 기술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됐다.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디자인으로 꼽힌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게 확대됐고, 헤드램프의 위치가 상당히 낮아졌다. 또 헤드램프 상단에 주간주행등으로 추정되는 라인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간주행등과 메인 램프를 위아래로 분리한 '컴포지트램프(Composite Lamp)'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스타렉스에도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스타렉스가 갖던 상용차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현대차의 의도가 엿보인다. 

차량의 비율 변화도 주목된다. 눈에 띄게 짧아진 보닛과 높아진 전고, 전면부 윈도우 라인부터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 라인이 상당히 파격적이다. 윈도우 크기도 기존보다 훨씬 커졌으며, 이를 통해 한층 개선된 개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여유로운 4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박스형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테스트카에 적용된 테일램프의 형상으로 미루어 보아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 테스트카에서 좌우 독립 현가장치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포착됨에 따라 후륜 서스펜션의 변화도 예고된다. 

신형 스타렉스가 한층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됨에 따라 상용차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또 파워트레인의 다변화와 첨단 운전자보조장치, 대폭 개선된 편의 사양으로 승용차로서의 쓰임도 가능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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