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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FCA코리아 대표 성범죄. 폭행 처벌 요청 파문

  • 기사입력 2020.07.23 14:58
  • 최종수정 2020.07.23 15: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짚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FCA코리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 달라는 요청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국 SUV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 올린 청원은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남성 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갖고 싶은지를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 싶은지 여러 차례 이야기 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또,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사무실에서 직원 뺨과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때리며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 각종 신체적 정신적 폭행과 모욕을 가하는 등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가장 심한 수준의 폭언, 욕설을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 내용에 언급된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현재 짚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Pablo Rosso) 대표이사로 보여 진다.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수입차브랜드 모임인 한국수입차협회(KAIDA)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해당 청원은 지금까지 280여명이 동의했으며 현재는 검토대기 상태로 전환돼 있으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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