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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감성 EV' DS 오토모빌,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사전계약 실시

  • 기사입력 2020.07.22 10:3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PSA그룹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PSA그룹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PSA그룹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DS는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매해 전동화 버전을 포함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DS 브랜드 첫 EV 모델 E-텐스는 프리미엄 B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로,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며, 주행거리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DS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달성 및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며 기술력을 증명해 나가고 있는데, E-텐스에도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 경기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DS 오토모빌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오토모빌 'DS 3 크로스백 E-텐스'

E-텐스는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 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1시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한 주행질감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E-텐스는 내연기관 모델과 같은 정교한 디테일과 수준 높은 첨단 기술을 모두 갖췄다.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적용한 플러시피팅 도어핸들과 나파가죽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링과 고급소재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무광의 그레이 컬러 그릴 적용 및 보닛 상단의 전동화 모델임을 드러내는 E-텐스 뱃지, 기어노브의 ‘E’ 각인을 추가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DS 오토모빌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오토모빌 'DS 3 크로스백 E-텐스'

더불어 E-텐스는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상향등을 유지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yDS’의 E-텐스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 확인, 예약 충전 기능, 원격 냉난방 공조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MyDS 어플리케이션은 출시 시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오는 9월 중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4,800만원∼5,3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후 10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와 70만원 상당의 레이노 팬텀 S9 풀 시공권(선착순 3명)을 제공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DS 공식 홈페이지나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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